▲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양지은과 김다현이 식객 허영만과 섬진강으로 맛 기행을 떠났다.

4일 저녁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역전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과 최연소 식객 김다현이 출연한다.

이날 양지은과 식객 허영만은 섬진강을 중심으로 마주한 경상남도 하동과 전라남도 광양으로 향한다.

‘미스트롯2’ 眞의 목소리는 역시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니었다. 양지은의 탄탄한 내공은 ‘판소리’에서 시작됐다고. ‘판소리 유망주’였던 양지은은 편찮으셨던 아버지께 신장이식을 해드렸고, 수술로 인해 이후 판소리를 못 하게 된 사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아버지의 건강을 찾아 행복하다”며 효심을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 양지은은 식객 허영만과 동향인 주인장이 요일별로 수육과 족발 등 다른 메뉴를 내보이는 집에서 야무진 먹방을 선보인 뒤 눈물을 훔쳐 궁금증을 더했다. ‘수육에 진심’인 양지은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수육 맛에 빠져 맛있게 먹던 중 갑작스레 눈물을 보인 이유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특히 아버지께 신장이식을 해드린 뒤 큰 흉터가 남은 ‘21살 양지은’에게 그의 어머니가 흉터를 쓰다듬으며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고. 양지은을 눈물짓게 한 어머니의 특별한 선물은 무엇이었을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식객 허영만과 양지은을 보기 위해 ‘미스트롯2’ 미(美) 김다현이 ‘최연소 식객’으로 하동을 깜짝 방문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청학동 소녀’ 김다현이 등장하자 식객 허영만은 아빠 미소를 멈추지 못했다. 무려 62세 나이 차이를 극복한 식객 허영만과 ‘트로트 요정’ 김다현의 환상적인 케미에 기대가 모인다.

국민 딸들과 함께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트로트’와 ‘백반’의 구성진 만남은 4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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