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여성과 아동. 청소년들의 안전과 무차별 성문화 환경 조성 지향

▲ 인천 부평구청

【이주옥 기자】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2일 인천여성가족재단과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협약이 지역의 여성과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차별 없이 존중받는 성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인적 자원과 시설 등을 활용해 지역의 성 평등 의식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성문화센터와 여성가족재단은 젠더 거버넌스의 기능과 평등·존중 성문화 조성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연계와 이어 여성, 아동·청소년 관련 성문화 현안에 대한 상호 자문 및 공동 사업 개최,  그밖에도 기타 협력사항에 대한 연계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의 성차별과 불평등한 문화를 개선하고 성 평등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인천시 8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부평구의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과 건강한 성문화 확장을 위한 체험관성교육과 찾아가는 성교육을 진행하는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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