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대상, 오대산국립공원 생태보전벨트 주민환경지킴이

▲ 강원도청

【이주옥 기자】‘제24회 강원환경대상’ 시상식이 6.2.(수) 14:00 KBS춘천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김성호 행정부지사,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이사, 신춘범 KBS춘천방송총국장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최고 영예인 강원환경대상은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단합하여 양서류 구조 활동을 펼친 오대산국립공원 생태보전벨트 주민환경지킴이에게 돌아갔다.

이어 학술연구 및 기술개발 부문은 ㈜예스코이에스, 환경보호운동 부문은 홍천 자운2리 이장 진인동, 환경보전 및 생활실천 부문은 박봉화·이현주(부부), 환경 교육 및 홍보 활동 부문은 춘천YMCA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환경 보전 및 생활 실천에 노력한 가족에게 수여하는 환경 가족상은 18개 가족(시군별 1가족)이 수상하였다.

본 행사는 강원 환경 보전과 환경 행정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하여 공적을 축하하고 환경 보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1998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 제24회째 시상식까지 총 507명의 강원 환경 지킴이를 발굴하였다.

강원도는 강원 환경 대상 시상식을 통해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들과 관심을 가져 준 도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원 환경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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