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디컴퍼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가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뮤지컬 ‘드라큘라(프로듀서 신춘수/연출·안무 데이빗 스완)’와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아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 있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 달 동안 헌혈 버스 운영, 기념 뱃지 증정, 공연 초대, 헌혈증 기부 할인 등이 전개된다.

먼저 먼저 총 3대로 운영되는 뮤지컬 ‘드라큘라’ 특별 헌혈 버스는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매우 어렵습니다. 지금, 헌혈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드라큘라’하면 쉽게 연상되는 ‘피’, ‘흡혈’ 등과 같은 이미지로 꾸며졌다. 보는 이들의 관심을 자극해 파급력 높은 홍보 효과로 많은 이들의 헌혈 독려를 기대하게 한다.

또 헌혈에 동참 후 SNS에 공유하는 헌혈자에게는 스페셜 기프트인 뮤지컬 ‘드라큘라’ 기념 뱃지가 증정된다. ‘드라큘라’ 작품 속에 등장하는 관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 뱃지는 서울·경기 지역 8개의 헌혈카페(신림점, 청량리점, 홍대점, 방배점, 안산점, 수원점, 시흥배곧점, 화정점)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 사진=오디컴퍼니㈜

그밖에 한마음혈액원에서 헌혈 후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한 뮤지컬 ‘드라큘라’ 공연 초대 이벤트와 공연 예매 시 헌혈증을 기부하면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헌혈을 독려한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으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이번 이벤트로 모인 헌혈증은 오디컴퍼니㈜ 창립 20주년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오디컴퍼니㈜는 “어려운 시기인만큼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추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보다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드라큘라’는 브램 스토커의 소설을 원작으로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로맨스 작품으로 단숨에 스테디셀러 반열에 오른 대작이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 예술과 프랭크 와일드혼의 잊을 수 없는 매력적인 음악, 최고의 기량으로 작품을 완성시키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한다.

흥행성과 작품성을 입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대작,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8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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