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플레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부른 곡들의 음원이 공개된다.

1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흥과 감동이 넘치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의 무대들이 음원으로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사랑의 콜센타’ 57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담겼다. 임영웅의 ‘애정표현’, ‘여자로 보여’, 영탁의 ‘유혹’, 이찬원의 ‘로꾸거’, ‘숙녀에게’, ‘미스터유’, 정동원의 ‘빠이빠이야’가 수록된다. 또 장민호의 ‘칠갑산’, ‘사나이 가는 길 (폼생폼사)’, 김희재의 ‘어느 멋진 날 (주현미 Ver.)’, ‘Dash’, ‘사랑아’까지 총 12곡이 담겼다.

지난 5월 27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댄싱퀸즈(김완선, 채연, 스테파니, 조정민)와 치명적인 댄스 대축제를 벌여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플라워의 ‘애정표현’을 선곡해 시원한 고음을 보여줬다. 트로트뿐만 아니라 록 장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이 담긴 세로 직캠 영상으로 유튜브 조회수 20만 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백지영의 ‘Dash’를 선곡한 김희재는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현란한 스텝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댄싱퀸즈 역시 김희재의 무대에 함께 춤을 추며 모두가 함께 무대를 즐겼다.

영탁은 완벽한 리듬감으로 이재영의 ‘유혹’을 열창해 출연진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정동원은 국민 애창 트롯곡인 소명의 ‘빠이빠이야’로 흥 폭발 무대를 펼쳤고, 출연진들은 정동원의 노래에 맞춰 손을 흔드는 안무를 통해 흥을 더했다.

이날 ‘별이 빛나는 콜센타’ 코너에서는 친구를 혈액암으로 떠나 보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병문안도 자주 가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됐다. 신청자는 변진섭의 ‘숙녀에게’를 부탁했고, 이찬원은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불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장민호는 어린 시절 자신을 키워주신 할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하는 내용의 사연을 듣고 주병선의 ‘칠갑산’을 열창했다. 장민호는 구수한 목소리로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안방 너머로 세상 하나뿐인 생신 선물을 보냈다.

지난달 25일 발매된 ‘사랑의 콜센타 PART56’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임영웅이 부른 ‘다시 사랑한다면 (김필Ver.)’가 각종 음원사이트 성인가요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만큼 이번 ‘사랑의 콜센타 PART57’에도 많은 관심이 모인다.

한편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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