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가공품에 대해 기존 디자인 변경과 새로운 패키지 만들도록 지원

▲ 평창군청

【이주옥 기자】평창군은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가공품에 대해 기존 디자인을 변경하여 새로운 패키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수출기업에 지원하며 기존 포장재 디자인이 수출국가의 이미지 또는 신규 트렌드에 맞지 않는 경우 새로운 디자인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 제작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1개 기업에 최대 1천만 원(자부담 10%이상) 지원, 총 10개 기업을 선정하는 이번 사업은 평창군에서 수출기업을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 디자인뿐 아니라 신규 수출가공품에 대해서도 신청가능하다. 오는 17일까지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수출상품 포장 디자인 개선 및 제작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재봉 일자리경제과장은 “수출지역의 트렌드에 맞는 완성도를 갖춘 포장 디자인을 통해 기업의 매출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수출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