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백의원, 어린이들 등하굣길 교통지도에 나서줄 것 요구

최현백의원은 두밀사거리 교통상황과 아이들 등굣길 안전 점검에 이어 대장초ˑ중 개교 준비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주옥 기자】판교대장지구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서판교 터널이 5월 31일 0시를 기해 임시 개통되었다.

이에 최현백의원은 두밀사거리 교통상황과 아이들 등굣길 안전 점검에 이어 대장초ˑ중 개교 준비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두밀사거리 현장을 찾은 최현백의원은 “공사 기간 중 아이들 등하굣길 안전과 주민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보인다”고 우려하며 “시 차원에서 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과 협의하여 출퇴근길 교통지도에 나서줄 것과 등하굣길 안전에 대한 추가 대책”을 요구하였다.

또한 시행사와 시공사 측에 “ 공사 현장에 안내 현수막 한 장 게첨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교육된 현장 교통지도 인력의 증원과 조속한 공사 준공”을 요구했다.

이어 최현백의원은 대장초ˑ중 통합학교를 찾아 개교 현황에 대해 청취하였다.

성남교육지원청 경영국장은 “판교 대장초에 교장선생님을 포함하여 교직원 35명, 판 교대 장중에 16명이 발령이 난 상태로 시설은 마무리 공사를 끝내고 6월 말 정상화할 계획이다”고 설명하며

“현재 통학로 인근의 지속적인 공사로 인한 안전 통학로 확보를 위해 교육청 3명, 성남의 뜰 7명, A10 블록 시행사 4명 등 안전요원을 학교 주변에 배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현백의원은 “ 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성남시의회도 아이들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성남시와 협의를 거쳐 공사 차량 통제,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교통안전과 소음, 진동 및 비산, 먼지 등의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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