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특구 지정에 관한 평택시의 적극적인 입장과 지정 구역에 대한 논의, 관광특구 특성화'에 대한 토론

▲ 관광특구 지정 추진위원회 주민 토론회

【이주옥 기자】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관광특구 지정을 위해 활동 중인 평택 팽성(안정리) 관광특구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경찬, 본부장 이다경)는 2021년 5월 28일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주민 토론의 시간을 마련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평택시와 계속해서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던 평택 팽성(안정리) 관광특구 추진위원회는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시을 지역위원장과 유승영, 김승겸, 최은영 평택시의원과 함께 주민 대표로 참석한 배연서 팽성농협조합장, 김창배 팽성상인연합회장, 정영택 24개리 이장단협의외장, 신덕순 팽성여성연합회장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관광특구 지정에 관한 평택시의 적극적인 입장과 지정구역에 대한 논의, 관광특구 특성화’에 관한 토론을 상호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김승겸 평택시의원은 관광특구 구역 지정에 대하여 주민들과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용역사와 추진위원회, 평택시가 함께 이 과정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팽성(안정리) 관광특구 추진위원회는 우리나라의 전쟁의 흔적을 알 수 있는 전쟁과 역사를 테마로 하는 전쟁기념관을 설치하여 평택을 방문한 관광객이 반드시 들릴 수 있는 관광지로 개발하자는 의견 등 많은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시을 지역위원장과 평택시의원들 역시 추진위원회의 의견에 공감하며 국회와 평택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며 팽성읍 안정리가 관광특구로 지정되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김승겸 평택시의원은 이번 주민 토론회와 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토론회는 평택 팽성(안정리) 관광특구 추진위원회와 시의회가 본격적으로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첫 주민 토론회를 개최한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토론회는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임원 일부를 제외하고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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