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위해 핵심당원 대상으로 실시

▲ 최종윤 의원

【이주옥 기자】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하남시)은 지난 24일 하남시 지역위원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위한 일환으로 민주당 핵심당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개최했다.

현재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해소, 장애인권리 보장, 장애인 및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반드시 실시되어야 하는 법적의무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최종윤 의원을 비롯하여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김경희 경기도당 장애인위원장, 이주봉 하남시장애인위원장, 민주당 시·도의원들과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 19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했다.

하남시 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이 강의자로 참여하여 ‘장애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편견을 버리면 사람이 보입니다.’라는 주제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최종윤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비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통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단순히 장애인에 대한 지식을 축적하고자 의무교육으로 제도화한 것이 아니라, 인식개선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고용, 정치, 경제 등 모든 영역에서의 사회통합의 초석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장애인식개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활성화하여 우리 당의 장애인 정책이 진일보하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관련 정책에 대한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민복기 관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려 장애인들에게 행복한 하남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법률과 행정적인 부분, 예산 편성 등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시면 좋겠다.”며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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