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의 효과 체감하도록 예장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 확정

▲ 코로나 검사소

[이성우 기자]오는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공원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1차 백신 접종자에 대한 단계적 방역 기준 완화 조치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접종의 효과를 체감하시도록,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을 오늘 중대본에서 확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로 6월 1일부터 1회 접종을 마치신 만65세 이상 노인들은 직계가족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된다. 경로당과 복지관에서의 모임과 활동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다.

7월부터는 1차 접종만으로도 공원‧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특히 정규 종교활동에서 인원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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