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인기 웹툰 ‘러브 앤 위시’가 영화와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가 지난 25일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 세 번째 작품 ‘러브 앤 위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러브 앤 위시’는 카카오페이지 로맨스물 대표작가 ‘이네’의 첫 번째 작품이다.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여자주인공 손다은과 학교 폭력에 연루되어 고뇌하는 남자주인공 김승휴를 통해 사춘기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 성장통을 그려냈다.

연출에는 다수의 대형 K-POP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온 큐브엔터 비주얼 콘텐츠 그룹 수장인 장재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하는 방송 영상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사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특화 부문’에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러브 앤 위시’는 올 하반기 영화 개봉 및 OTT 플랫폼을 통해 드라마 버전을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큐브는 인기 웹툰 IP를 활용하여 영화와 드라마, 두 가지 트랙으로 콘텐츠를 동시 제작하여 다양한 플랫폼에 선보이는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초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 ‘만화가족’과 손잡고 ‘그녀의 버킷리스트’를 시작으로 총 12개의 인기 웹툰 IP를 확보, 독점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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