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육아나눔터 등 총 8곳 아동들 간식비로 쓰일 예정

▲ 익산시청

【이주옥 기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와 전북지역본부는 18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초록우산 고액 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365 나눔센터 후원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정헌율 시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 모임 등과 함께 지역 아동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이용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우리마을돌봄공동체, 공동육아나눔터 등 총 8곳에 전달돼 아동들의 간식비로 쓰일 예정이다.

유기달 회장은 “현재 코로나19 상황 속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간식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아동들을 위해 간식비를 지원해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자 모임에 감사드린다”며 “익산시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5년 누적·1억원 이상을 기부한 후원자 모임이며, ‘365 나눔센터’는 3년 누적·1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후원자 모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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