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플럼에이앤씨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박종환이 법정 드라마 ‘소년심판’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13일 소속사 플럼에이앤씨에 따르면 박종환이 넷플릭스(Netflix) 새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극본 김민석/연출 홍종찬/제작 길픽쳐스/공동제작 지티스트)’에 출연한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가 한 지방법원 소년부에 새로 부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에 이어 박종환이 합류하며 명품 연기 라인업이 완성됐다.

박종환은 극 중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장 ‘고강식’ 역을 맡았다. ‘고강식’은 소년 사건에 무관심했지만 ‘심은석(김혜수 분)’과 함께 사회에 만연한 소년 사건을 해결해가는 인물이다.

‘소년심판’은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프’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으로 인정받은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김민석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청소년 범죄를 방임하는 사회와 아이들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역할과 시선에 대한 묵직한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박종환은 지난해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깊은 내공의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그는 영화 ‘야행’ 촬영을 마치고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공조2’ 촬영에 돌입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종환이 ‘소년심판’에서는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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