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발기인 대표로 축사 낭독

▲ '민주평화광장'출범식

【이주옥 기자】12일(수)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 미디어대학원대학교 상암연구센터 소극장(KGIT센터 4층)에서 '민주평화광장'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출범한 민주평화광장은 '5선 정책통'의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이종석 참여정부 전 통일부장관이 공동대표를 맡으며, 국회의원, 정치인, 각계 인사 등 1만 5천여 명이 발기인으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이재명 지사를 비롯한 정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중 50명만 참석하는 온라인 창립대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시 갑)이 발기인 대표로 연설을 했다.

이에 김윤덕 의원은 발기인들을 대표로 현장을 찾아 축사를 낭독하는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고 힘든 분들을 만날 때마다 정치가 위로가 되거나 힘이 되지 못해 부끄럽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민주평화광장이 민생중심 정치혁신과 개혁진보의 플랫폼으로 거듭나 힘들고 어려운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포럼의 “현재 우리가 당면한 부동산, 복지, 청년, 경제 문제를 심도 있게 고민해 민생중심의 정치혁신을 이루고 올바른 가치를 담아낼 새로운 사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 행사는 1부 출범식 이후, 2부 정책토크쇼에서 정책 포럼의 첫 번째 주제로 이재명 지사가 참여하는‘청년세대 주거기본권 실현을 위한 정책토크쇼’를 진행해 주목을 끌었다.

한편, 민주평화광장은 오늘 행사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 전국 시·도별 권역별 민주평화광장도 순차적으로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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