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포르체 출판사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토크쇼 ‘대화의 희열’ 시즌 1, 2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발간됐다.

오는 13일 밤 10시 40분 단독 토크쇼의 명맥을 묵직하게 이어가고 있는 KBS2 ‘대화의 희열’이 시즌3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앞선 시즌의 대화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시대를 움직이는 단 한 사람의 명사를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 ‘대화의 희열’은 사라졌던 1인 게스트 토크쇼를 부활시키며, 2018년 시즌1, 2019년 시즌2 모두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화의 희열’ 시즌 1, 2를 빛낸 출연자들과의 대화를 담은 책 ‘사는 게 정답이 있으려나?’(포르체 출판사)가 12일 출간됐다.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아이유, 성악가 조수미, 래퍼이자 프로듀서 지코, 배우 이정은, 요리연구가이자 외식경영전문가 백종원, 희극인 김숙, 가수 겸 라디오 DJ 배철수,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축구 감독 박항서, 안무가 리아킴, 작가 유시민 등 대한민국 각 분야의 명사라 불리는 이들과 만나 ‘사는 것’에 대해 나눈 이야기가 책에 담겼다.

11명의 명사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저마다의 답을 건넸다. 누군가는 인생의 가치를 말하고, 누군가는 인생관을 전하고 누군가는 삶의 태도를 이야기했다. 슬럼프를 극복한 멘탈 관리 비법을 말하는 아이유, 인생의 큰 굴곡 속에서 기회를 찾은 축구 감독 박항서, 훌륭한 삶보다는 나에게 맞는 삶을 살고 싶다는 유시민 작가 등 이들이 전하는 ‘삶의 이야기’, ‘인생 명언’들이 책을 통해 방송과는 또 다른 깊은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특히 ‘대화의 희열’ 11명의 출연자들은 인세를 ‘아동학대피해예방기금’으로 기부를 결정해 더욱 화제다.

‘사는 게 정답이 있으려나?’는 12일부터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한편, KBS2 ‘대화의 희열’ 시즌3는 오는 13일 목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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