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대만 편도로 운행하는 쾌적한 우등형 차량

▲ 경기 프리미엄 버스

【이주옥 기자】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오는 6월초에 ‘21년 「경기 프리미엄버스」 10개 신규노선 중 의정부시 4개 노선이 포함되어 운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출·퇴근시간대만 편도로 운행하는 노선으로써 쾌적함을 위한 우등형 차량, 예약시스템, Tagless 결제시스템 등 기존 광역버스와는 차별화된 우등형 버스다.

‘20년도 수원·용인·화성 3개시는 지금까지 6개의 노선(수원1, 용인3, 화성2)을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 4개 노선 추가로 ’21년에 10개의 신규노선(수원1, 용인2, 시흥2, 의정부4, 양주1)이 운행될 예정이다.

권 의원은 “민락·고산지구는 신도시 개발 이후 그동안 신규 아파트단지 개발과 입주로 인구가 급속히 증가되면서 교통수요에 대한 내용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금번 경기 프리미엄버스 신규노선 중 의정부시에 4개 노선이 운행됨에 따라 그동안 노선 부족으로 주민들이 겪었던 통근에 대한 불편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도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경기 프리미엄버스 4개의 신규노선의 기종점은 민락1지구(기점)∼건대입구역(종점), 민락2지구(기점)∼건대입구역(종점), 민락2지구(기점)∼창동역(종점), 고산지구(기점)∼건대입구역(종점)이며, 운행대수는 출근·퇴근 각 2대씩 총 8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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