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의 치유인자를 인문예술 분야와 접목시켜 국민 안정감 도모 목적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 전시회

【이주옥 기자】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지난 4일 산림힐링재단 하이힐링원에서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5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에 걸쳐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하이힐링원의 운영 목적인 산림의 치유 인자를 인문예술 분야와 접목시켜 국민의 도박중독 예방 및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감을 도모하는 힐링서비스 제공의 일환이었다.

사진 전시회에 전시되는 품종으로는 만병초 등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 60여종의 꽃눈파열, 개화, 만개, 종자사진이여 또한 지난 11년간(2010~2020)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의 계절 생태변화와 기상변화에 대한 해설 자료 등도 함께 전시된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장(김하선)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이 사라져서는 안 될 식물자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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