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무엑터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열음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열일을 이어갈 방침이다.

4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이열음이 MZ 세대들이 열광하는 괴담을 소재로 날 것 그대로의 공포를 선사할 ‘괴담(가제)(제작 쟈니브로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감독 홍원기)’에 캐스팅됐다.

‘괴담’은 인위적이거나 과장된 공포가 아닌 아파트, 터널, 방 탈출 카페, 학교, 치과, 회사와 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과 층간 소음, 중고 가구, 마네킹, SNS처럼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생생한 일상 공포를 그린 영화다.

10개의 에피소드를 숏폼 형식으로 제작해 숨 쉴 틈 없는 공포와 긴장감을 예고한 가운데, 이 중 한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이열음은 ‘新 호러퀸’의 탄생을 알렸다.

이열음은 2013년 데뷔이래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온데 이어 올해는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열일을 예고했다.

오는 6월 방송을 앞둔 드라마 JTBC 새 금토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는 남자 주인공 ‘재언(송강 분)’의 중학교 동창이자 전 여자친구인 윤설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편,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열광시킬 K-호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는 ‘괴담’(가제)은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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