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KBS가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요계를 이끌 새로운 얼굴을 뽑는다.

KBS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가 ‘7090 레전드 가요 환생 프로젝트’를 알리는 스팟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 및 포털 사이트, 유튜브에 게시하고 지원자를 모집하고 나섰다.

공개된 스팟 영상에는 조용필, 이선희, 신해철의 전성기가 담겼다. ‘영원한 가왕’ 조용필이 1982년 발표한 ‘못찾겠다 꾀꼬리’를 열창하는 모습부터 20대 시절의 이선희가 ‘j에게’를 부르고 무한궤도의 신해철이 ‘그대에게’로 무대를 누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어디 숨어계신가요?’, ‘지난 시절을 다시 한번 소환할 새 얼굴’, ‘2021 어느 곳에서도 살아 숨쉴, 레전드 가요 환생 프로젝트’ 등의 문구가 더해지면서 ‘새가수’ 오디션 지원을 독려했다.

‘새가수’는 레전드 노래들을 새롭게 노래할 ‘새가수’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과거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노래들을 현세대 감성으로 재해석해 부르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나이, 성별, 국적에 제한 없이 70년대~90년대 노래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새가수’ 제작진은 KBS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오디션 지원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문을 게시했다.

제작진은 “오디션 접수 공고가 뜬 후, 방송국과 제작진에 ‘새가수’ 관련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7090 명곡을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해줄 지원자들을 열린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올 하반기 탄생할 ‘새가수’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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