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신인 걸그룹 LIGHTSUM이 데뷔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3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LIGHTSUM(라잇썸. 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의 데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어두운 공간에서 빛이 쏟아지고 있는 곳을 향해 걸어가는 한 소녀의 뒷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동화 같은 분위기를 가득 내뿜는 장소에서 식물, 거울, 망원경, 스케이트보드 등의 소품들과 함께 LIGHTSUM 멤버들이 연이어 등장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영상 말미 멤버 초원이 거울을 터치하자 LIGHTSUM 멤버들이 있었던 각각 장소에 고래가 나타나고, 나비가 날아다니는 등 신비로운 일들이 일어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여덟 명의 멤버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향해 웃음 짓는 모습으로 영상이 끝나며 LIGHTSUM의 데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영상 속 다양한 오브제들과 CG로 표현된 효과들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과 함께 기대감도 높아졌다.

한편 약 3년 만에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 선보이는 걸그룹 LIGHTSUM은 ‘LIGHT’(빛)와 ‘SUM’(모으다)의 합성어로 ‘작게 빛나는 모든 것들이 모여 세상을 밝히듯,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더 큰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한다’라는 뜻이다.

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 8인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공식적으로 론칭 소식을 알린 후 프로필 사진과 영상을 통해 본격적인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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