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의 삶의 질 개선 기대

▲ 박상혁의원

【이주옥 기자】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을)은 지난 30일(금) 구래동 문화의 거리 공원환경 개선 공사와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 건립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래동 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의 경우, 구래동 상가 밀집 지역의 환경 개선을 통한 상권 활성화와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기존 실개천 복개, 수목 식재 등을 통해 도시 속 녹색 휴식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것으로, 내년 연말에는 구래동에서 한층 개선된 문화·환경적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곡 복합형 생활체육시설은 수영장 등 체육시설을 포함한 4층 규모의 체육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양촌읍·대곶면·구래동·마산동 거주 인구 10만여명의 이용을 염두에 두었다. 건립이 완료되면 김포 서부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등으로 도비 지출이 많았던 만큼 교부금 규모가 대폭 축소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으나, 박상혁 의원과 이기형·김철환 도의원이 사업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등 노력을 해온 결과 2개의 사업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혁 의원은 “김포한강신도시는 이미 준공되었지만 체육·공원·문화시설 등의 부족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앞으로도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