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데이즈드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SF9 인성이 첫 단독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27일 패션과 문화를 기반으로 매달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매거진 ‘데이즈드’가 인성과 함께 한 5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인성은 화수분 같은 매력과 아티스트로서 진솔한 생각을 전하는가 하면 첫 단독 화보임에도 불구하고 매 화보 콘셉트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인성은 프레피 룩을 비롯해 럭비선수 옷까지 다양한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럭비선수 옷을 입은 인성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보여주는가 하면 프린트 팬츠와 스트라이프 패턴 재킷 위에 니트 톱을 레이어드 한 착장에서는 잔디 위에서 햇살을 맞는 등 싱그러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SF9의 메인 보컬이자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성은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인성은 뮤지컬의 매력에 대한 질문에 “무대에서 새로운 나를 표현하는 느낌이 좋다”며 “뮤지컬 작품을 할 때 나라는 사람보다 맡은 역할처럼 보였다고 주변 사람들이 말할 때 기분이 좋다. 그 순간만큼은 다른 자아를 찾은 느낌”이라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표현했다.

또 그는 “계속 왕성하게 활동해 내 목소리로만 채운 음악도 들려주고 싶다”며 개인 앨범에 대한 희망을 밝혔으며, “다채롭게 하다 보면 그만큼 발전할 수 있으니 장르를 한정 짓고 싶지 않다”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어떤 뮤지션으로 기억되길 바라냐는 질문에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라며 “노래를 잘한다는 여섯 글자가 내게 주는 만족감이 엄청나게 크다. 그 안에 무한한 스타일과 개성을 다 포함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인성의 더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5월호와 홈페이지,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성은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그날들’에서 안정적인 보컬과 연기력 모두 인정받으며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어 뮤지컬 ‘레드북’에 캐스팅돼 오는 6월 개막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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