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권혁수와 접촉해 검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3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19일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방송을 함께 진행한 배우 권혁수 씨가 22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즉시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5월 3일 정오(12시)까지 라디오 방송을 포함한 모든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권혁수는 소속사 휴맵컨텐츠 정산 담당자와 미팅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해당 직원은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감염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미팅을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효성의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했던 걸그룹 스테이씨(STAYC) 멤버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 전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테이씨가 현재 밀접 접촉 대상자로 분류된 것은 아니지만 금일 예정됐던 스케줄은 취소했다”고 전했다.

 

이하 전효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이오케이컴퍼니입니다.

배우 전효성 씨는 19일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방송을 함께 진행한 배우 권혁수 씨가 22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22일 즉시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5월 3일 정오(12시)까지 라디오 방송을 포함한 모든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와 전효성 씨는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준수하여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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