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여성중앙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손은서가 OCN ‘보이스’ 시즌4에 출연을 확정해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22일 저스트 엔터테인먼트가 OCN 오리지널 ‘보이스4(연출 신용휘/극본 마진원/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보이스 프로덕션)’에 손은서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로, ‘심판의 시간’이라는 부제를 달고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장르물의 명가’ OCN다운 독보적인 몰입도와 매회 스릴 넘치는 전개로 큰 사랑을 받아온 ‘보이스’가 다시 한번 레전드 스토리를 예고하며 기대감이 한껏 고조됐다.

특히 이번 시즌4에서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범죄자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로운 골든타임 공조를 박진감 있게 그릴 예정으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보이스’의 시즌 1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로 매 회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발하며 주변 인물들과 찰떡 케미를 보여준 손은서는 이번에도 골든타임팀 콜팀의 브레인이자 지령팀장인 ‘박은수’로 분한다. 박은수는 탁월한 5개국어 능력을 지닌 인물로 손은서는 이번에도 그만의 똑소리 나는 연기로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손은서가 지난 시즌들을 통해 점점 성장하며 노련미가 더해지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함께 성장을 이룬 만큼 그가 만들어나갈 박은수 캐릭터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욱 안정적인 연기력과 대사 전달력, 절제된 감정 연기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며 호평을 얻었던 손은서가 이번 ‘보이스4’에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은서는 지난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보이스’ 시즌4 등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OCN 오리지널 ‘보이스4’는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