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신인선이 ‘뽕숭아학당’에 출연해 ‘열정맨’으로 활약을 펼쳤다.

22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가 전국 시청률 10.8%,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2%를 기록하며 수요일 예능 절대 강자임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 데뷔 10주년을 맞은 장민호의 축하 파티가 진행됐다.

신인선은 박구윤, 강태관, 이대원, 김경민, 남승민과 ‘거북6’를 결성했다. 깜짝 등장한 ‘거북6’와 TOP6 장민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의 대결이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대결을 앞두고 91년생 동갑내기 임영웅과 신인선이 서로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임영웅은 신인선에게 “열정이 많은 친구”라 칭찬을 하더니 “열정만 많은 친구”라고 허를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헤드셋을 끼고 상대방이 말하는 단어를 맞추는 ‘구윤 속의 외침’ 게임이 시작됐다. ‘투머치’ 신인선은 ‘노잼’ 박구윤과 함께 팀을 이뤄 ‘고슴도치’ ‘신과 함께’ ‘천둥’ ‘장대높이뛰기’ 등을 설명하며 과한 열정이 담긴 표정과 몸부림으로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비누 거품이 가득한 축구장에서의 ‘미끄러질 뿐이고 축구’에서는 임메시 임영웅의 공을 막는 골키퍼로 고군분투하기도.

또 신인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붐을 포함한 출연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는 신곡 ‘아프지마세요’를 발매한 신인선은 각종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V조선 ‘엄마의 봄날’과 KBS2R ‘김혜영과 함께’에서는 고정으로 출연 중이며, 한화생명 자체 콘텐츠에서도 고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트롯페스타 : 미스터트롯4인 & 레전드 전국투어 콘서트’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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