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새 앨범을 통해 뚜렷한 성장세를 증명했다.

2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매된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 미니 2집 ‘DISHARMONY : BREAK OUT’가 예약판매 기간동안 집계된 선주문량이 지난해 10월 발매된 데뷔앨범 ‘DISHARMONY : STAND OUT’ 선주문량보다 약 4.7배 증가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해 세계관을 담은 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으로 화려하게 이름을 알리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꾸준히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와 남다른 개성이 드러나는 커버영상을 선보이며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피원하모니는 두 번째 활동 만에 가시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2021년이 기대되는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피원하모니는 새 앨범을 통해 부조화로 둘러싸인 세상에 더욱 적극적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타이틀 곡 ‘겁나니 (Scared)’는 불평등한 틀에서 벗어나기를 포기한 이들에게 ‘자신을 믿고, 겁내지 말고, 목소리를 내자’고 말하며 긍정적인 용기를 전한다.

특히 피원하모니는 공을 주고받으며 미식축구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타이틀 곡의 메시지를 강력한 스토리텔링 안무로 꾸며냈다. 음악·콘셉트·퍼포먼스 등 다방면의 매력이 더해져 완벽한 시너지를 내며 ‘스테이지 히어로’에서 ‘스테이지 브레이커’로 진화한 피원하모니의 무대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미니 2집 ‘DISHARMONY : BREAK OUT’을 발표한 피원하모니는 오는 23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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