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플레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미스트롯2’ TOP7과 레인보우가 부른 곡들의 음원이 공개된다.

21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TOP7의 노래 효도쇼 ‘내 딸 하자’를 감동으로 장식한 곡들이 발매된다.

이번 ‘내 딸 하자 PART1’ 앨범에는 양지은-김다현의 ‘오늘이 젊은날’이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또 홍지윤의 ‘신 사랑고개’, ‘고장난 벽시계’, 김다현의 ‘울엄마’, 김의영의 ‘가슴 아프게’, ‘빙글빙글’, 별사랑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 은가은의 ‘Let It Go’, 황우림의 ‘짠짜라’가 수록된다.

여기에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김의영-별사랑-은가은-황우림-윤태화의 단체곡 ‘엄지 척’, ‘효도합시다’와 김의영-별사랑의 듀엣곡 ‘사랑’, 양지은-김다현-김태연-별사랑-황우림의 ‘뿐이고’까지 총 13곡이 담겼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내 딸 하자’는 ‘미스트롯2’ TOP7(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과 미스 레인보우가 전 세계에서 특별한 사연을 보낸 찐팬들을 찾아가 ‘1일 1딸’로 노래 서비스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지은과 김다현은 칠순을 맞은 어머니를 위해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들고 딸이 운영하는 미용실을 찾았다. 손님으로 위장한 채 어머니를 맞이한 양지은과 김다현은 ‘오늘이 젊은날’을 열창하며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과시하며 귀호강을 선물했다. 어머니는 “나도 잊고 있던 칠순 잔치”라며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날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보는 이들에게도 진한 감동을 선사한 두 사람의 ‘오늘이 젊은날’은 유튜브 조회수 3만5천 회를 돌파하는 등 긴 여운을 남겼다.

서프라이즈 효도 작전을 펼친 별사랑은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부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별사랑은 매력적인 저음과 안정적인 고음이 어우러진 보이스로 또 한번 팬심을 자극했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김의영은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부르며 안방극장에 역대급 무대를 선물했다.

간드러지는 목소리의 소유자 홍지윤은 환갑이라는 사연 신청자의 부모님을 위해 ‘신 사랑고개’를 불렀으며, 애간장을 녹이는 듯 구성진 가창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저격했다.

한우를 걸고 노래방 대결을 펼친 은가은은 영화 ‘겨울왕국’ OST ‘Let It Go’를 선곡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은가은은 청량한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 완벽한 고음에 갈채가 쏟아졌다.

최근 발매된 ‘미스터트롯’,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미스트롯2’의 음원이 전 음원사이트 성인가요 차트를 장악하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한 가운데, ‘내 딸 하자’의 음원까지 전격 출시돼 트로트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금요일 밤의 새로운 예능 강자로 떠오른 ‘내 딸 하자’는 MC 붐, 장민호, 도경완과 함께한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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