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DH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KBS2 ‘트롯 매직유랑단’과 MBC ‘트로트의 민족’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21일 밤 10시 40분 방송하는 KBS2 ‘트롯 매직유랑단’에 MBC ‘트로트의 민족’ TOP7 안성준, 김소연, 더블레스, 김재롱, 송민준, 김혜진, 김민건이 총출동한다. ‘트로트의 민족’ 톱7은 방송국의 명예를 걸고 역대급 맞대결을 벌일 것을 예고했다.

이들은 KBS2 ‘트롯전국체전’ TOP8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이상민-이상호, 최향, 한강과 살벌한 데스 매치를 펼친다.

특히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우승자인 송가인이 ‘유랑단 단장’으로 함께 하고 있는 만큼 M본부-K본부-C본부의 오디션 우승자가 모두 모이는 전무후무한 자리가 마련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트롯 매직유랑단’ 녹화를 마친 안성준은 “방송사가 달라 오디션 우승자끼리 서로 마주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될 줄 몰랐다. 물론 같이 방송하면 재밌겠다고 상상한 적은 많았지만, 실제로 한 자리에서 무대를 꾸미게 되니, 역시 ‘명불허전’이란 말이 절로 나왔다. 모두들 인물, 노래, 춤이 출중하셔서 눈과 귀가 호강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시청자 분들도 꼭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성준은 ‘원정경기’를 온 셈이니 더욱 비장한 각오로 무대에 임했다는 전언이다. “하늘 위 태양이 2개일 순 없다”는 말처럼 자신만의 주특기를 모두 살려서 혼신의 무대를 펼쳤다고.

과연 ‘트로트계의 싸이’로 ‘트로트의 민족’을 평정한 안성준이 진해성과의 진검승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하녚ㄴ 안성준과 김소연, 더블레스, 김재롱, 송민준, 김혜진, 김민건이 총출동한 KBS2 ‘트롯 매직유랑단’은 21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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