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토리티비, JTBC스튜디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지진희, 김현주, 연우진, 한선화가 몰입감을 높이는 연기를 예고한다.

20일 첫 방송을 사흘 앞두고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극본 송자훈, 백철현/제작 ㈜스토리티비, JTBC스튜디오)’ 측이 운명의 갈림길에 놓인 한정현(지진희/연우진 분)과 최연수(김현주/한선화 분)의 가슴 시린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레전드 조합’ 지진희, 김현주를 비롯해 허준호, 정만식, 이승준, 권해효, 한고은, 박근형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를 높이는 ‘믿보배’ 군단이 대거 합류해 2021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한정현, 최연수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서사를 완벽하게 구현한 지진희, 김현주, 연우진, 한선화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밀 요원 이석규가 ‘한정현’이라는 새 신분으로 투입된 극비임무 현장에서 최연수를 만난 것은 기적이자, 엇갈린 운명의 시작이다. 사랑하는 최연수와의 행복을 꿈꾸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한정현의 평온한 일상에 갑작스레 불어 닥친 소용돌이는 그의 본능을 깨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그의 처절한 몸부림이 시청자들의 가슴에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연수는 뜨거운 정의감와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인물.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선 인권변호사로 활약하던 그에게 바로 공수처장 후보자에 내정되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주어진다. 최연수는 무엇 하나 달라지지 않은 현실 속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여기엔 누구보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고마운 남편 한정현의 힘이 컸다.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남편의 거짓과 마주한 최연수는 자신이 옳다고 믿었던 세상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혼란에 휩싸인다.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 한정현과 정의와 진실을 위해 살아온 인권변호사 최연의 사랑은 깊었고 믿음은 견고했지만, 최연수가 공수처장 후보에 오르며 두 사람은 거센 폭풍에 휩쓸린다. 자신을 버리고 사랑하는 최연수를 택했던 한정현, 깊이 묻어둔 오랜 비밀이 탄로 날 위기와 함께 아내를 막아서야 하는 위험한 미션이 주어진다.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위기 속에서 혼란과 격변을 맞은 이들의 운명에 귀추가 주목된다.

‘언더커버’ 제작진은 “첫 회부터 한정현, 최연수의 엇갈린 운명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인생을 뒤흔드는 위기를 어떻게 돌파해 나갈지 두 사람의 고군분투를 지켜봐 달라”며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치열한 싸움이 전율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 포인트를 꼽았다.

파란만장한 인생 굴곡을 그려낼 지진희, 김현주, 연우진, 한선화의 활약은 오는 23일 밤 11시에 첫 방송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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