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오승훈이 댄디함과 소년미를 모두 보여줬다.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오승훈의 기획 화보를 지난 14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오승훈의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일상 속 순간을 포착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 속 오승훈은 화이트 셔츠부터 후드까지 화이트룩을 깔끔하게 소화하며 평소 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강렬한 눈빛보다는 장난스러우면서도 다정하고 상큼한 매력이 가득한 미소를 보여주며 ‘남친짤’을 생성했다.

화이트 셔츠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리는 것은 물론 편안한 후드와 청바지 룩으로 발랄한 소년미까지도 놓치지 않았고, 뽀얀 피부와 화이트 룩은 환상의 조화를 이루며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특유의 발랄함과 남성적인 면모까지 한 번에 보여주며 더욱 시선을 모은다. 오승훈은 촬영 중 카메라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꽃샘추위도 녹이는 달달한 눈빛부터 청량감 가득한 미모를 발산했다. 다양한 포즈를 취해 화보 장인 같은 아우라를 발산하며 촬영 스태프들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오승훈은 최근 연극 ‘해롤드와 모드’에서 ‘해롤드’ 역을 맡았다. 배우 박정자가 ‘모드’로 서는 마지막 무대인 만큼, 오승훈은 “더욱 자리를 빛나게 하기 위해 좋은 해롤드가 되겠다”며 포부를 전하며 기대를 높였따.

 

한편, 연극 ‘해롤드와 모드(19 그리고 80)’는 자살을 꿈꾸는 19세 소년 해롤드가 유쾌한 80세 노인 모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소동과 두 사람 사이의 우정, 사랑을 다룬 블랙 코미디이자 컬트 연극이다. 오는 5월 1일부터 23일까지 대치동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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