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고유자원을 이용한 음악극 오페라, 뮤지컬 공연 제작의 중단기 사업 시작점

▲ 평택시문화재단 '평택 창작 공연콘텐츠 발굴 사업' 포스터

[이지윤 기자]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이 ‘평택 창작 공연콘텐츠 발굴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재단 출범 1주년을 맞아 지역 대표 공연 콘텐츠를 발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는 평택의 고유자원인 인물, 역사, 설화 등을 활용한 지역의 대표 음악극인 오페라와 뮤지컬 공연을 제작하는 중단기 사업의 시작점에 의미를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6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60분 이상 공연이 가능한 음악극 대본과 창작곡을 공모한다는 점도 아울러 밝혔다. 을

올해 공모의 선정 방법은 1차 심사에서 시놉시스 2건을 선정한 후 선정된 시놉시스 2건을 대상으로 연말 최종 공연 대본과 창작곡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내년도 본격적인 공연 제작을 위한 쇼케이스 제작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본 사업의 공고 기간은 4월 12일(월)~5월 21일(금)까지이며, 1차 시놉시스 접수는 5월 17일(월)~5월 21일(금)까지 담당자 전자우편(dhkd134@pccf.or.kr)으로 지정된 신청서와 시놉시스를 접수하면 된다.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평택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창작공연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나아가 앞으로 만들어질 창작공연이 우리 시를 대표하는 공연이자 지역 문화브랜드를 상징할 수 있는 공연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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