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남승민이 라디오 스페셜 DJ를 맡아 청취자들과 만난다.

15일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승민이 BTN라디오 울림 ‘금요일엔 이모티콘 오늘은 남승민입니다’로 스페셜 DJ로 나선다.

남승민은 오는 16일과 23일 방송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23일 방송에서는 가수 해수가 게스트로 나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남승민과 해수가 라디오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두 사람의 케미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금요일엔 이모티콘 오늘은 남승민입니다’는 오는 16일 오전 9시 방송되며 밤 10시 재방송된다. BTN라디오 울림 앱과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남승민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사모’ 등 다양한 곡을 통해 국민 손자로 거듭났다. 이후 TV조선 ‘아내의 맛’,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 가창력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예능감까지 선보이며 본인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트위스트 킹’을 발매하고 밝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으며, 올해 1월에는 ‘지붕’을 발매해 한층 풍부해진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지붕’은 올해 성인이 된 남승민이 그동안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남승민의 호소력 짙고 애절한 보이스가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