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외 7개 지역 , 약246만평 규모

고양장릉 공공주택지구
     

[이주옥 기자]제3기 신도시 개발계획 중 하나인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GH 관계자는 LH가 기 추진 중인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경기도 주거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GH가 참여하기로 잠정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12일 도시환위원회실에서 GH(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경기도의회 장동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3)에게 이에 대해 보고했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서울과 인접하고 향동지구, 삼송지구, 지축지구 등 주변지역에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개발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이다. GH(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이에 공공주택 적기 공급 및 일자리 창출 등 경기도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절한 위치라며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장동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주택정책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하며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하며 “이를 위해서 경기도내 3기 신도시 개발사업은 GH와 시․군 도시공사가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참여비율도 점진적으로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동산동 외 7개 지역으로 사업규모는 약 813만㎡(약 246만평)이며 계획세대수는 약 4만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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