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립대운산치유의숲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이 식목일을 맞아 탄생목 이식행사를 개최했다.

12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대운산치유의숲(센터장 송재호) 측이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해 ‘2021년 우리 아기 탄생목 이식행사’를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국정과제인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모든 과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의 제한,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 사진=국립대운산치유의숲

2020년도 비대면 탄생목 심기행사·비대면 숲태교 참가자 25가정과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임직원들이 나무 팻말을 제작하고 탄생목 34본을 이식했다.

이번 행사는 생애주기형 산림복지서비스의 시작점이 돼 포용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국민 행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재호 센터장은 “이번 탄생목 이식행사가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가족이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싶은 국립대운산치유의숲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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