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HO ENT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이영현이 5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12일 이영현의 소속사 HO ENT 측은 “이영현이 오는 19일 신곡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신곡은 이영현이 오랜만에 발매하는 자작곡으로 이영현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과 한층 진해진 음악적 색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

메가 히트곡이자 국민가요 ‘체념’을 비롯해 ‘체념 후(後)’, ‘연’, 거미 ‘혼자만 하는 사랑’·‘날 그만 잊어요’ 세븐 ‘잘할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직접 만들며 싱어송라이팅 능력 또한 인정받은 이영현의 자작곡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지난 2016년 발매한 앨범 ‘여향’ 이후 5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을 통해 오랜 공백기를 깨는 만큼 이영현 특유의 ‘명품 발라드’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00년 강변가요제에서 ‘확인’으로 특별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입성한 이영현은 2003년 빅마마 1집 앨범 ‘Like The Bible’로 특유의 세련된 음색과 섬세한 감성, 독보적인 파워가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다이어트를 시작, 33kg의 몸무게를 감량하는데 성공하며 기존 모습과 180도 달라진 근황을 알린 이영현의 신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영현이 5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은 오는 1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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