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니세프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지성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홈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

지성이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홈 개막전에 특별 시구자로 출격한다.

유니세프와 롯데 협약 1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인 지성은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2016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아시아 어린이 교육 캠페인 ‘스쿨스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의 인연으로 시구에 참석하게 됐다.

2013년 ‘맥(MAC) 에이즈 펀드 기금’ 전달 행사에서 처음 유니세프와 인연을 맺은 지성은 이후 2017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임명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부탄에 있는 유니세프 ‘Schools for Asia’ 캠페인 현장에 방문한 그는 그곳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그들이 처한 가슴 아픈 상황을 생생히 전달해 많은 이들의 후원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 지난 2019년 예능프로그램 ‘런’에 출연해 ‘내 가슴을 뛰게 할 오픈 런’이라는 프로젝트를 개최해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겨울용품을 지원하는 등 바쁜 스케줄 중에서도 특별대표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배우로서 작품과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는 것은 물론 공인으로서의 선한 영향력까지 더하고 있는 지성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지성 주연의 드라마 tvN ‘악마판사’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악마판사’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로 혼란의 시대에 등장한 악마판사 강요한, 그는 모두가 원하는 영웅인가? 법관의 가면을 쓴 악마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뉴하트’로 역대급 케미를 보여줬던 김민정을 비롯해 진영, 박규영, 장영남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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