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 추팔리~신궁리 구간,2024년까지 공사 완료 예정

▲ 국도45호선 상습정체구간

【이주옥 기자】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그동안 극심한 정체 구간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국도 45호선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구제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시가 밝힌 정체구간은 팽성읍 추팔리 일원이다. 그도안 팽성읍 추팔리~신궁리 구간은 상습적인 교통정체 발생 구간으로 시민들뿐만 아니라 오가는 이용자들이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던 터였다.

먼저 시는 개선방안으로 신궁교차로 개선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지난 달 24일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착수에 들어갔다.

신궁교차로 개선사업은 기존 불완전입체교차로(2면)를 완전입체교차로(4면)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정장선 시장이 직접 국토부 장관 면담 등 지속적인 사업건의를 추진해서 지난 2019년 12월 ‘제6단계 국도시설개량 기본계획’에 확정을 받았다.

이에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내년 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행정절차 및 보상협의를 거쳐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국도45호선 추팔리~신궁리간 확장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국도45호선 확장사업은 추팔공단 사거리에서 신궁교차로까지 약 1.5㎞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국토부 ‘제5차 국도5개년 계획’에 건의해 2020년 1월 대상사업으로 확정됐다.

국도45호선 확장은 사업비가 500억 미만으로서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제외 대상사업으로 예타조사와 관계없이 금년 6월 확정고시 될 예정이다.

신궁교차로 개선사업과 국도45호선 확장사업을 통해 국도45호선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성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국도45호선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