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경험 살려 중소기업 R&D 역량 및 마케팅 제고

▲ 충북도청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은 「2021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연구개발(R&D)경험이 풍부한 신중년 과학기술인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지역 중소기업 R&D 역량 및 마케팅 제고를 위한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신중년 과학기술인의 R&D 노하우와 기술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을 분석하여 R&D를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며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며 국비 5억원, 도비 5억원 총 10억 원이 투입된다.

이에 충청북도와 충북과기원은 지난 31일 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 간의 매칭데이를 갖고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매칭데이를 시작으로 신 중년 과학기술인 27명은 매칭 된 기업의 신규 R&D 기획 및 생산‧제조 분야 등에 활약하고자 4월 1일부터 근무현장에서 역량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고경력 은퇴 과학기술인의 전문성과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기업역량 제고에 힘써 지역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도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오는 4월 6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www.cbi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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