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봉사단으로 구축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이하 나베봉)의 회원들은 계속되는 코로나 19 여파에도 2일 제76회 식목일 맞아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 노을공원을 찾아 노을공원 시민모임 김현섭 활동가의 나무를 올바르게 심는 설명으로 팥배나무 20주, 자작나무 20주, 고로쇠 20주, 귀룽나무 20주, 약밤 나무 20주를 코로나 19 종식 희망의 나무 100주 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주)한스 그룹 한동균 회장과 직원 및 시민단체들과 노을공원 시민모임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주)한스 그룹 한동균 회장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급속히 진행되는 더위를 막고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서울 공기를 정화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한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푸르게 가꾸는 식목일 나무 심기 봉사활동에 후원으로 함께했다"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이어 "앞으로 다양한 환경사랑을 통해 훼손된 생태계 보호와 녹생 공간 조성 등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생태계 보호에 앞장섰겠다"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잘 자라서 보다 더욱 아름다운 노을공원이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미화 회원도 "가파른 경사면에 직접 땅을 파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무를 직접 심으며 노을공원 건강한 숲을 만들는데 기여해 보람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조금이나마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기후변화 및 탄소흡수로 깨끗한 환경에 도움이 되어 맑은 하늘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미화 회원은 또 "봉사활동을 주도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의 조직력과 리더십이 대단하다"며 "또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나눔 봉사활동으로 흘리는 땀방울의 가치는 아름다운 희생정신이 아닌가 싶다"라고 거듭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방역지침과 현장 지침 등 원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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