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홍승범이 솔트 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1일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로서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홍승범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홍승범과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그가 연기 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홍승범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SBS 드라마 ‘이판사판’에서 천재 해커이자 최연소 로스쿨생 ‘남윤일’역으로 데뷔한 홍승범은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윤희재(허준호 분)의 추종자인 사이코패스 ‘염지홍’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어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설성고의 파파라치 ‘최도현’역으로 들꽃반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전작과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지난해 7월 종영한 MBC ‘꼰대인턴’에서는 스마트한 신입사원에서 젊은 꼰대로 급변한 코믹 캐릭터 ‘김승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드라마를 보는 직장인들에게 현실 공감을 이끌어 내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 영화 ‘사자’에서는 과거 검은주교 역으로 등장해 신스틸러 활약을 보여줬다.

한편, 홍승범과 전속 계약을 맺은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김정화, 박신혜, 김지원, 김선호, 김주헌, 이준경, 장도하가 소속돼 있다. 나눔(Sharing), 즐거움(Amusement), 사랑(Love), 신뢰(Trust)를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건강한 매니지먼트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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