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광주 이천 여주노선 연장 공동건의문 결의식에서 촉구

GTX 광주-이천-여주노선 연장 공동건의문 결의식

【이주옥 기자】엄태준 이천시장이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경강선 개량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힘써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여주역에서 GTX 광주-이천-여주노선 연장 공동건의문 결의식을 가졌다. 이번 결의식에는 광주시 신동헌 시장, 여주시 이항진 시장이 참여했다. 공동건의문 결의식을 가진 후, 공동건의문을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경강선 개량사업에 최우선 시행을 촉구하였다.

이 자리에서 엄시장은 “경강선 개량사업으로 판교와 부발이 37분대에서 최소 15분대가 되면 내년부터 여주~원주 전철 복선화가 확정되어 사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경기도는 물론이고 강원도민까지도 서울까지 전철로 다닐 수 있는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된다”며 이재명 지사의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한편, 엄태준 이천시장은 공동건의문 전달식에 앞서 이천시민에게 GTX도입을 위한 활동사항 기자회견을 갖고, 이천시의 GTX 도입에 관한 소위 “엄태준 GTX 3-3-3원칙“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엄시장은 주민기본권으로써 철도와 전철인프라에 대해서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인식의 전환으로 수도권 불균형을 대폭적으로 개선하고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주장 펼치기도 했다. 아울러 GTX-A와 GTX-D 노선연장과 경강선 개량사업을 통해서 판교-부발 구간을 시속 120킬로에서 250킬로대로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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