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밴드 씨엔블루의 이정신이 뜻깊은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며 동물 사랑을 이어갔다.

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정신이 지난 3월 30일 하림펫푸드와 함께 ‘렛츠폴짝’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이정신은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산책 봉사, 견사 청소 등 여러 봉사 활동을 통해 동물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또한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 2톤을 기부했다.

이정신은 “버려진 아이들이라 마음이 아프지만 예쁜 눈을 가진 아이들을 만나 제가 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림펫푸드는 지난해 11월 SBS ‘TV 동물농장’과 함께 김포시의 개농장에서 80여 마리의 유기견을 구출해 ‘폴짝하우스’ 임시보호소를 운영 중이다. ‘폴짝하우스’는 버려진 아이들이 건강과 평안을 되찾아 폴짝폴짝 뛰어다니길 바란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임시보호소이다.

‘렛츠폴짝’ 기부 캠페인은 ‘폴짝하우스’ 운영 취지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다른 유기동물보호소에도 사료를 지원하며 버려진 아이들의 행복한 폴짝을 만들어 나가는 하림펫푸드의 CSR 캠페인이다. 이정신을 시작으로 여러 셀럽이 참여하고 전국 각지의 어려운 환경의 임시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정신은 지난 3월 21일 ‘TV 동물농장’에 직박구리의 임시 보호자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정신은 날개를 다친 야생 직박구리를 구조 후 회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했다.

이정신은 KT Seezn OTT 미드폼 드라마 ‘썸머가이즈’에서 까칠한 차도남 선우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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