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후보를 선택하여 그동안 절약한 시 예산 70% 돌려받자 역설

▲ 여의도에서 본격 유세 중인 허경영후보

【이주옥 기자】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는 여의도 지난 3월 28일(일요일) 오전 8시 선거운동 첫 일요일인 휴일을 맞아, ‘더 현대백화점’ 앞에서 ‘휴일 시민들과 만남의 장’을 갖고 본격 유세에 돌입했다.

허 후보는 이날 여의도 유세장에서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며 “예산 도둑을 잡아내고 전시행정을 즉각 중단해 절약한 예산 70%를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시민배당금제와 연애 공영제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지도 3위인 허경영 후보와 박영선, 오세훈 후보 간 3자 TV토론을 하자.”고 제안하며 정책선거와 유권자의 알 권리를 주장했다.

이날 허 후보가 개사한 행진곡 선거로고송인 ‘세계통일 북행열차’가 울려 퍼졌는데, 지지자들과 함께 ‘긴 잠에서 깨어나라 세계 제일 대한민국’으로 시작되는가‘를 목청껏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허 후보는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생활고를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재산세와 자동차보유세 폐지를 약속하고 상수원을 현재 팔당댐에서 청평댐으로 이전해 특급수를 공급하겠다’고 서울시 공약을 설명했다.

이날 김동주 국가혁명당 기획조정실장은 “4월 7일 투표 날은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7일이다.”라며 “기호 7번 허경영 후보를 선택하는 그날은 그동안 절약한 서울시 예산 70%를 시민들이 돌려받는 날!”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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