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은 에너지 산업분야 인재 양성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강조

▲ 재경전남향우회 에너지공과대학 설립 국회 통과 환영 성명서 발표

【이주옥기자】재경광주전남향우회는 30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국회 통과에 대해 뜨거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향우회는 먼저“법안 통과를 위해 그동안 적극 애써주신 김영록 도지사님과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께 호남 향우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에너지신산업’분야의 최고 인재 양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에너지신산업’은 우리나라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8대 산업 중 하나이며, 이제는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기존의 종합대학 형태를 탈피해 미래 산업 특화 대학 설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며“한국에너지공대는 호남권 발전을 위한 초석이며 단순한 대학이 아닌 국가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핵심 연구시설이다”라는 점을 역설했다.

이에“에너지공대를 기반으로 전남은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어우러진 세계 최고의 에너지밸리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더불어“한국에너지공대와 광주·전남 소재 대학과의 연계 협력은 대학 간 상생발전의 기회가 되고, 그 성과는 광주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 지역에 골고루 확산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에너지공대는 지역 균형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에는 지역을 넘어 국가 신산업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끝으로“다시 한 번,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국회 통과를 열렬히 환영하며 재경광주전남향우회는 한국에너지공대가 세계 Top10 공과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경광주전남향우회는 지난 1955년에 창립하여 올해 66주년을 맞이했으며, 우리나라 향우회 가운데 최대 규모의 응집력을 자랑하는 등 역사와 전통이 있는 단체로써 그동안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을 위한 대정부·대국민 홍보와 함께 여야 지도부를 방문하여 법 제정을 촉구하는 호남권 민심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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