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티빙 ‘백종원의 사계’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본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시즈닝터뷰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29일 국내 대표 OTT 티빙(TVING)과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은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연출 한경훈)’가 티저 예고편에 이어 인터뷰의 양념 맛을 살리는 시즈닝터뷰까지 공개했다.

‘백종원의 사계’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제철 식재료와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로드 다큐멘터리로 오는 4월 2일 첫 공개된다.

시즈닝터뷰는 글쓰기(Writing), 그림 그리기(Drawing) 등 다양한 컨셉과 인터뷰를 접목시키는 인터뷰 컨텐츠 ‘잉터뷰’의 ‘백종원의 사계’ 버전이다. 그동안 ‘여고추리반’ 드로잉터뷰,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라이팅터뷰 등 작품의 매력을 색다르게 표현해온 티빙은 이번 시즈닝터뷰를 통해 계절(Season)과 음식의 맛을 살리는 양념(Seasoning)에 대한 백종원의 솔직하고 재미있는 속마음을 공개했다.

먼저 가장 좋아하는 계절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백종원은 “겨울하고 여름하고 택하라면 어떡하지?”라며 ‘백종원의 사계’ 사계절 편을 모두 보고 자신의 눈이 가장 초롱초롱하게 빛나는 계절을 찾아달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봄 포스터의 배경으로도 화제를 모은 제주도의 봄의 맛을 묻는 질문에는 “봄에 제주도에 먹을 게 많다. 미리 얘기하면 재미없으니 ‘백종원의 사계’를 보고 확인해달라. 특이한 것 많다”며 본편 공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기도 했다.

단 하나의 시즈닝을 뽑아 달라는 질문에는 “설탕인줄 아는 사람이 많겠지만 소금이다”라고 단언하며 소금에 진심인 솔트 보이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끝으로 백종원은 대한민국 대표 OTT 채널 티빙이기에 다른 방송에서 시도해보지 못한 것들에 도전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숨겨놓은 어른들의 음료수, 특별한 술 이야기까지 곁들일 것임을 예고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시즈닝터뷰를 공개하며 새로운 맛의 기행부터 백종원의 유쾌한 입담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로드 다큐멘터리 ‘백종원의 사계’는 오는 4월 2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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