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찐건나블리와 다시 만난다.

29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이 전국 기준 8.5%(2부), 분당 최고 시청률 10.4%(수도권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은 샤이니 민호와 영상 통화를 나눈 찐건나블리 나은, 건후, 진우가 차지했다. 앞서 민호는 울산에서 찐건나블리와 만나 최고의 케미를 보여줬던 데 이어 영상 통화만으로도 전해지는 반가움으로 시청자들의 마음도 힐링으로 물들였다.

아빠 박주호를 만나기 위해 수원을 찾은 찐건나블리는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때 아이들은 지난번에 만나 함께 놀았던 민호, 광희 삼촌과 전화 통화를 하고 싶어 했다.

누구와 먼저 통화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나은이는 망설임 없이 민호를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번 만남 때도 유독 민호를 좋아하고 잘 따랐던 찐건나블리는 휴대폰 너머로 민호가 나타나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로 “보고 싶어”라고 애틋하게 인사하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률이 10.4%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찐거나블리는 보고 싶은 민호 삼촌을 위해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바로 민호가 소속된 그룹 샤이니의 신곡 ‘돈 콜 미’(Don't Call Me)를 직접 불러준 것. 이어 건후는 샤이니의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까지 부르며 민호를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민호는 가사까지 정확하게 따라부르는 아이들을 보고 깜짝 놀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물들였다.

찐건나블리와 민호는 짧은 영상 통화에도 힐링 케미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통화 말미 아이들의 “수원에 놀러 와”라는 요청에 민호가 응한 가운데, 찐건나블리와 민호가 주호 아빠의 팀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만난 모습이 담겼다.

이들의 두 번째 만남에서는 어떤 일이 펼쳐질지 다음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