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나무엑터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도지원이 출연하는 드라마 ‘누가 뭐래도’가 종영을 앞뒀다.

26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연출 성준해/극본 고봉황)’에 출연했던 도지원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도지원은 “그동안 ‘누가 뭐래도’를 많이 시청해 주시고 좋아해 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좋은 감독님과 촬영 스태프, 좋은 배우들과 같이 일하게 돼서 너무나 즐거운 촬영이었던 것 같다”고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에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렸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저도 힘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덧붙였다.

‘누가 뭐래도’는 365일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꽃집을 중심으로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며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관을 치열하게 이겨내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담은 드라마다.

도지원은 극 중 주 무대가 되는 꽃집 사장 ‘이해심’ 역을 맡아 극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해심은 시원시원한 성격과 당당한 태도가 매력적인 인물. 도지원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정다감한 성격의 ‘동네 인싸’ 이해심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을 이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때로는 해결사로, 때로는 극을 쫄깃하게 만드는 텐션 유발자로 아낌없는 연기 내공을 발휘하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채웠다.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명품 배우 도지원이 다음에는 어떤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도지원이 출연하는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는 26일 저녁 8시 30분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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