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언규백 상임선대위원장, 지지 연설

▲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구로 출정식

박영선 후보가 구로에서 출정식 갖고 유권자 지지를 호소했다. 박후보에게 구로는 정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출정식에는 이낙연 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과 안규백 후보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지지 연설 했다.

또한 서영교 공동선대본부장 겸 유세본부장(행정안전위원장, 서울 중랑구갑,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오전 11시 30분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열린 서울시장 보궐선거 민주당 박영선 후보 출정식의 사회를 맡아 박영선 후보의 출정식을 진행했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구로에서 개최된 출정식에는 이낙연 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과 안규백 후보 상임선대위원장 외에도 우상호‧조정훈 공동선대위원장, 김진표‧설훈‧송영길‧홍영표‧유기홍‧김병기‧김영호‧전용기‧장경태‧임종성‧정필모‧윤영찬‧이수진(지역구)‧이수진(비례대표)‧신현영‧윤건영‧오영훈‧오영환‧박완주‧송옥주‧홍기훈‧박정‧양경숙 의원 등이 함께해 박영선 후보의 당선을 위한 첫출발에 동행하며 열렬히 응원했다.

오늘 출정식은 서영교 공동선대본부장 겸 유세본부장이 사회를 맡아 써니유세단의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체조 퍼포먼스, 회복과 도약을 나타내는 로고송 ‘걱정말아요 그대’ 음악이 삽입된 박영선 후보 뮤직비디오, 참석내빈 소개, 후보 지지연설, 시민발언, 후보연설, 퇴장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후보 지지연설에는 이낙연 당 상임선대위원장, 안규백 후보 상임선대위원장, 우상호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조정훈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이 나섰으며, 시민 발언자로는 생애 첫 투표자인 김태훈 님과 벤처창업가 곽태일 님이 함께했다.

박영선 후보는 이명박 당선 직후 이곳 구로에서 출마한 2008년이 생각난다며, 구로주민들은 제가 지지율에서 뒤지고 있었지만 1주일 만에 BBK 진실을 찾을 수 있게 박영선을 뽑자고 외쳤고 16년 의원 생활과 법제사법위원장, 원내대표와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을 지내면서 축적한 경험을, 이제 서울시민을 위해 온몸을 바쳐 헌신하려 한다며, 서울시 대전환의 시작, 서울시스템의 혁명, 여기 구로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후보는 서울시장 선거는 코로나19 방역 성공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일하는 시장, 민생 시장을 뽑는 선거이며 서울을 후퇴시킬 시장을 뽑는 선거는 절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광화문 집회로 시민들 인내심을 시험하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피눈물을 나게 했던 사람은 누구인지 언급하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서영교 공동선대본부장 겸 유세본부장은 오프닝에서 방역준칙 준수를 강조하고 시민들 간 악수보다는 하트와 엄지척 등 제스처를 제안하며 부드럽게 유세를 진행해 나갔고, 시민들이‘사랑합니다 박영선’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낸느 재치를 발휘했다.

또한 서영교 본부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메인 앵커, 대한민국 최초 여성 원내대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맡은 박영선 후보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서울시장이 되어 서울시와 서울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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