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K-ENT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국내 유일의 체험형 어린이 프로그램 ‘아가볼’이 ‘가족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26일 육아 정보 프로그램 ‘아이와 가볼 만한 곳(아가볼)’ 제작을 맡은 ㈜YK-ENT에 따르면 오는 4월 첫째 주 ‘아가볼 가족 퀴즈대회’가 15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아가볼’은 아이들과 가볼 만한 전국 각지의 숨은 명소를 찾아 정보를 제공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속 움츠려 있는 시청자들에게 알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상파 프로그램의 메인으로 오랜 경력이 있는 신보경 작가, 세계 1% 아이큐 169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시명 동국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과거 ‘뽀뽀뽀’ PD 출신이며 다양한 예능을 연출했던 신정호 PD가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그간 ‘아가볼’은 전국을 다니며 그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했다. 만 2년이 넘어가며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아가볼’은 지난해 연말 그동안 촬영했던 곳을 대상으로 한 퀴즈쇼를 준비했다.

특히 ‘아가볼 가족 퀴즈대회’를 위해 요즘 핫한 코미디언 박준형, 김원효, 송영길, 이용식, 오정태를 비롯해 아나운서 한석준, 가수 설하수 등 10인의 다양한 연예인 군단이 직접 문제 출제자로 등장했다. 이들은 MC 라윤경을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고.

‘아가볼’ 측은 ‘가족 퀴즈대회’의 상품으로 해당 지역의 특산물을 내세우며 지역 상생에도 앞장섰다.

‘아가볼’ 제작진은 “2년간 전국을 다니며 고생한 보람이 있다. 고되고 힘들지만, 콘텐츠가 쌓이니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생겨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가 되면서 ‘아가볼’로 대리만족을 얻는 분들이 많으니까 더 다양한 것을 보여 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가볼 가족 퀴즈대회’는 MG소비자TV, 육아TV, 플레이런TV 등 15개 채널로 송출되며 4월 첫째 주 방송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