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쎄씨차이나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겸 배우 배우희가 중국 매거진 화보를 촬영했다.

19일 소속사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가 중국패션매거진 ‘쎄씨차이나’와 함께 한 배우희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배우희는 눈썹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고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청순하고 상큼한 미모를 지닌 그가 페미닌한 의상을 입고 당당하고 진중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묘한 조합을 일으키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희는 시종일관 능수능란하게 촬영해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최근 배우희는 음원 발매, 드라마와 영화 촬영 그리고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눈부신 성장을 거듭,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가장 큰 도전이 뭐였는지 묻자 그는 “연극은 처음 해보는 거라 저에게는 첫 도전인데,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고 벌써 연습 과정에서 배우는 것들이 많아서 너무 좋다. 첫 도전인 만큼 두려움도 있지만 용기 내서 즐기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성숙한 모습을 자랑했다.

또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더 많다. 도전할 수 있는 역할이 많을 거라는 기대를 안고 뭐든 해보고 싶다. 다양한 연기를 하고 싶다”고 연기자로서의 열정을 전했다.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내면을 보여준 배우희의 더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차이나’ 3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배우희는 연극 ‘스페셜 라이어’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스페셜 라이어’는 레이 쿠니의 희곡 ‘Run for Your Wife’를 번역, 각색, 하나의 거짓말을 시작으로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과 자신의 거짓말에 스스로 걸려드는, 폭소유발 캐릭터들이 펼치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배우희는 여주인공 메리스미스로 캐스팅돼 열연하고 있다. 배우희와 함께 정겨운, 정태우, 테이, 김민교, 김인권, 서현철, 신소율, 오세미, 나르샤, 박정화, 이주연, 김원식, 이한위, 이도국, 이동수, 오대환, 홍석천, 조찬형 등이 출연하는 ‘스페셜 라이어’는 오는 4월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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